챕터 716 커리어 패스

아파트 건물로 들어서며, 이단과 루비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층으로 올라갔다. 이단은 호기심 어린 눈으로 주변을 둘러보았고, 엘리베이터가 '딩' 소리와 함께 도착했을 때 그는 깜짝 놀랐다.

루비는 이단을 꼭 안아주며 그의 등을 부드럽게 토닥였다.

피비는 루비와 이단을 엘리베이터에서 안내했다. 과달루페는 문 앞에 서서 발밑에 가방들을 두고 있었다. 피비는 지문을 스캔하러 가까이 갔고, 문이 살짝 열렸다.

이단은 커다란 눈으로 지문 잠금장치를 바라보며 호기심 어린 목소리로 물었다. "엄마, 저게 뭐예요?"

"이건 지문 잠금장치야,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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